-
홍장표 “韓 경제 ‘경고음’…정부가 곳간을 활짝 열어야”
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‘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연속토론회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홍장표 대통령 직속
-
[월간중앙 옥중토로] 항소심 판결 앞둔 이명박 前 대통령의 일성(一聲)
■ MB정부, 글로벌 경제위기 대처에 자긍심 느껴 ■ 잠재성장능력 감퇴하고 일자리 줄어 큰 걱정 ■ 이 재판은 이명박 개인 문제 아닌 ‘역사 재판’ ■ 법치주
-
[이철호의 퍼스펙티브] 정치로 가린다고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가 사라지나
━ 위기는 아니라 해도 도처에 불안한 조짐들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하자 집권 여당이 흥분에 휩싸였다. 당초 예상(0.6~0.7%)보다
-
[이코노미스트] 미국 경제마저 꺾이나? … 10년 ‘나홀로 호황’ 변곡점 다다를 듯
연준,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… 미·중 무역전쟁, 선진국 경기 둔화 등 악재 수두룩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 하락 등의 주요 원인이 연준의 금리 인상이라고 보고 제롬 파월
-
"'북한 비핵화' 아닌 '한반도 비핵화'의 속뜻은"
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. [연합뉴스]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분석했다.
-
김정은 신년사 발표 “완전한 비핵화, 불변한 입장·나의 확고한 의지”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“(6ㆍ12) 조미 공동성명에서 천명한 대로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
-
‘부채 함정’ 막으려 금리 올렸지만 내년엔 인상 여력 의문
━ 뉴스분석 한국 경제가 짙은 안개 속으로 접어들고 있다. 주력 산업의 고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생산과 소비·투자의 부진이 가시화하고 있다. ‘고용 쇼
-
[비즈스토리] 특별 장려금, 36개월 무이자, 토털 침실 룩 … 유통 전략 세분화로 불황 넘는다
지난 수년간 매년 10%대 성장을 해온 시몬스는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유통 채널이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핵심 유통 채널별 맞춤 전략을 수립했다. 이중 하나로 카드사와 제휴해
-
“함께 잘 사는 사회를” 문 대통령 해법은 인내와 세금
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마친 뒤 본회의장을 나서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. [임현동 기자] 문재인 대통령의 세 번째
-
"함께 잘살자" 외친文···해법은 470조 수퍼예산과 인내
문재인 대통령의 세 번째 국회 시정연설의 핵심은 ‘함께 잘 살자’였다. 해법은 ‘인내’와 ‘세금’이었다.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
-
보수에 욕먹을 각오로 말한다…보수가 전작권 환수 앞장서라
━ [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] 전작권 귀환의 득실 해부 한반도 게임은 긴박하다. 상황은 곡절과 파란이다. 김정은의 변덕과 기습은 이어진다. 트럼프의 변칙과 파격은 계속
-
[월간중앙] "北 투자시장은 100조 규모" 그래도 찜찜한 '남북경협주'
북한 ‘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’에 기업 관심 높아… 비핵화 잡음 일희일비 말고 장기전 준비하는 게 현명 두 가지 뉴스가 주식시장을 뒤흔든다. 연일 한국의 성장률 전망은
-
'세계 경제 대통령', 'Fed 의장' ? … 파월의 선택만 남았다
미국 FOMC는 13일(현지시간) 기준금리를 올릴 것인가. 제롬 파월 Fed 의장(위쪽)의 한마디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(아래 왼쪽)과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
-
[시론] 참을 수 없는 중기재정계획의 가벼움
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“세금은 많아도 안 되지만 적어도 좋지 않다. 세금이 너무 적으면 정부가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. 가장 적당한 것은 가장 훌륭한 정치
-
미 Fed, 금리인상 결정…인상속도는 빨라질 듯
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(Fed)가 21일(현지시간) 기준금리를 1.5∼1.75%로 0.25%포인트 인상했다. 지난해 12월 이후 석달만의 인상이다. 2015년 12월부터
-
김동연 “교육·주거비 등 생계비 부담 완화할 것”
왼쪽부터 김동연, 이주열, 최종구, 김상조. 무술년(戊戌年) 새해를 맞아 경제수장들이 ‘체감할 수 있는 성장’을 강조했다.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지표는 양호하지만, 실제 국민이
-
기획 연재 | 조원경의 ‘미래 산업의 소울메이트(SOULMATE)’(5) 마케팅(Marketing) 인간적 감성 없는 디지털 마케팅은 무의미
아마존은 ‘지구상에서 가장 큰 선택(Earth’s Biggest Selection)’을 마케팅 슬로건으로 내세웠다. 아마존은 서적에서 시작해 수많은 제품을 팔고 있다. 그러나 아마
-
[오동윤 교수의 ‘중소기업 강국으로 가는 길’(6)] 오락가락 정책에 사각지대 몰린 자영업자
부처마다 자영업자 기준·통계 달라... 한 쪽에선 돈 줄 죄고, 다른 쪽에선 자금 지원 서울 노량진에 있는 컵밥 거리. / 사진:중앙포토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국내 자영업
-
"외환위기 때만큼 경제 어려워" 지적에 유일호 "무겁게 받아들인다"
오종택 기자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·한국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한국 경제의 위기 국면에 대한 경고가 잇따랐다. 1997년 외환위기 직전 상황에 빗대며 대책마련을
-
공급과잉에 합병 승부수…신일철주금 다시 세계 2위로
일본 신일철주금의 기미쓰제철소 제4고로. 내부 용적(5555㎥)이 세계 네 번째로 크다. [사진 박성민 기자]일본 도쿄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를 달리면 일본 1위 철
-
[동남아 시장을 다시 보라] 남보다 한 발 앞서 차세대 전략기지로
한진중공업이 필리핀에서 가동 중인 수빅조선소.제조업 구조조정이 한창인 와중에도 전 사업부문 영업이익 늘어나 특정 사업부문 의존도가 감소한 기업이 있다. ㈜효성은 지난해 매출 12조
-
복지예산 120조로 늘었는데 세입 전망 안 좋아
29일 정부가 내놓은 내년 예산안 편성 지침과 사회보험 관리 강화 방침은 향후 ‘재정건전성’의 고삐를 바짝 죄겠다는 신호다. 특히 각 부처가 기존 재량지출을 10%씩 줄여 신규 사
-
“올해 한국 성장률 2.7%” OECD도 전망치 낮췄다
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가 올해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.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에 발표한 3%에서 2.7%로 내렸고, 내년 성장률 역시 3.6
-
[중앙시평] 경제 회복의 희망을 갖자
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한가위 밝은 달이 뜬다. 올해 추석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 일 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다. 달은 어김없이